// CEO 탐구 - 보리협흠에너지 주공산 회장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세상과 트레이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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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협흠에너지 회장 주공산은 누구인가?


보리협흠(GCL Poly, 03800.HK)에 대한 기업 탐구중 하나로 현재 보리협흠에너지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주공산(63세)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몰라도 정보를 명확하게 얻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는데 구글 등의 인터넷 검색, Forbes, 그리고 BBC 인터뷰와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 등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공산 (Zhu Gongshan)

주공산은 1981년 7월 중국 난징 전력대학 졸업하였고 이후 필리핀의 Bulacan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에 장쑤성에 첫 번째 전기공장을 건설하였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전역에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사업을 시작하였다. 현재의 보리협흠에너지(GCL-Poly Energy Holdings Co., Ltd., 03800.HK)를 2006년 10월 홍콩에 설립하였다.

주공산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1년 7월, BBC가 보도한 닉 로젠(Nick Rosen, 작가이자 영화제작자)이 진행한 주공산과의 인터뷰 내용을 발견하였다. 그의 당시 인터뷰에 의하면 주공산의 손목에 착용한 시계를 보고 그를 '겸손한 시민'으로 평가하고 있고, 당시 20억달러의 재산에 대해서는 이러한 '부'는 모두 '사회를 위한 것'이라고 공언하였다고 한다.

주공산은 2,23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의 멤버이다. 이 기관은 입법보다는 자문 기능을 더 갖고 있다. 글 끝에 참고 부분에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 두었다.
인터뷰에 의하면 주공산과 같은 사업가에게는 '필수적인 네트워킹 도구'였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배경으로 그는 정부 소유의 은행에서 운영자금을 조달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2008년 다결정 실리콘 가격이 급등했을 때, 주공산에게 공장을 건설하도록 장려되었고,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 Chinese Investment Corporation)는 이를 위해서 7억 1천만 달러의 벤처 자금을 투자하였다.

이 투자를 통해 2011년 당시에는 전세계 폴리 실리콘의 25%를 중국이 생산하였고, 태양광 발전 장비 시장의 50%를 중국이 차지하게 되었다. 참고로, 10년이 지난 2021년 현재는 중국이 폴리실리콘 전 세계 공급망의 8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공산은 2017년 12월 부터 2019년 12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산업 협의체인 세계태양광협회(Global Solar Council)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공동 의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현재 글로벌 그린에너지 산업협회(GGEIC) 회장, 아시아 태양광산업협회(APVIA) 회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중국전력위원회(CEC, China Electricity Council)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기타, 지난 6월 초에 개최된 글로벌 태양광 콘퍼런스인 SNEC PV Power Conference의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보리협흠에너지-주공산-회장



* 참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中國人民政治協商會議)
CPPCC (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약칭으로 정협 또는 인민정협)은 전국인민대표대회(全國人民代表大會, 약칭 전인대)와 함께 매년 3월에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정치 연례행사인 양회(兩會)의 한 축이다. 여기서 정협은 공산당 및 기타 정당, 각 단체와 정계의 대표로 구성되는 중국 정부의 정책자문기구이다. 중국 건국 이전부터 1954년 헌법에 의하여 전인대로 이관될 때까지는 사실상 중국의 의회 역할을 수행하였다. 1954년 이후 헌법에는 공식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역할 및 권한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혼마무사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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